뜌벅이 캐릭트

지난주 소백산 산행에 이어서 1월 8일 상고대를 기대하며 오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상원탐방지원센터~상원사~사자암~적멸보궁(1편) ~비로봉~상왕봉~상원탐방(2편)" 으로 오는 환종주 코스로 비로봉에서 상왕봉까지 코스가 아름다운 곳이죠. 동수원 IC에서 진부IC를 거쳐 월정사 입구를 지나 상원사 탐방지원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9시반에 도착을 했는데 주차장이 다찼네요. 그리고 월정사 입구에서 문화탐방비 5천원(성인1인)/주차비 5천원을 지불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bora210/222617234923

양길 주차장에서 1~8봉으로 돌아서 어송리 임도를 따라 양길 주차장으로 돌아왔으며 휴식 시간까지 약 5시간 반 정도 걸린 듯합니다. 1편에 이어서 2편 시작합니다. 2봉에서 3봉으로 가는 길이 가파른 계단길입니다. 이날 바람까지 엄청 불어서 날라 갈뻔.. 3봉 오르는 중턱에 용굴이 있습니다. 날씬하시다면 도전해 보시길.. 전 우회로를 이용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3봉입니다. 3 봉 가기전에 용굴에서 올라오는 곳이 있는데 잠시 쉬었다 가세요.. 3봉 바로 아래에서 본 서해안의 모습입니다. 흐린 날이였는데 사진 찍을려고 하면 햇빛이 비치네요 반대편 서산시 방향으로 한컷.. 바람이 너무 차서 손 엄청 시렸는데.. 사진을 보니 추위를 참은 보람이 있네요. 이제 3봉 정상으로 ㄱㄱ~ 정상에서 본 1봉 2봉....

서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절경이 펼쳐진다는 서산 팔봉산에 다녀왔습니다. 12월 25일 성탄절 아침에 출발을 했는데..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영하 10도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서 조금 힘들었지만 나름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위치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역~팔봉산오토캠핑장"까지 차로 약 1시간 반정도로 걸립니다. 주말엔 서해안 고속도로가 엄청 막히니까 시간을 보시고 약간 일찍 움직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등산로 입구가 살짝 헷깔린데.. 위에 사진에 보듯이 오토 캠핑장 옆으로 등산로가 시작됩니다. 등산로 안내판을 보며 올라 오시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오른쪽이 어송리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하산길로 왔으며 (바로 올라가는 1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지만) 왼쪽으로 약 10분정도 걸어가시면 1봉으로..

12월19일 초월초 사거리에서 (신분당라인 수지구청역에서 5분 거리) 번개 산행 시작을 했습니다. 산행 인솔해 주신 내일 산악회 희말라야 카페지기님께 감사드리며 산행 사진 몇장 공유합니다~ 12월 19일에 토월초 사거리 공원에서 광교산 수리봉으로 출발했습니다. 길에 눈이 아직 남아 있어 조금 미끄러웠지만 아직 아이젠이 필요할 만큼은 아니였습니다. 20년만에 가 보는 토월 약수터.. 예전에 여긴 산과 밭이였는데.. 엄청 많이 변했네요. 등산로입구에 도착했어요.. 이젠 슬슬 올라가 볼까요.. 일행 분들은 벌서 저만큼 가고 계시네요.. 눈이 아직 남아 있고 한파가 아직 오기 전이라 등산하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올해 처음 눈길 산행이라 눈보라 사진 찍으라 하다 보니 금방 성지바위 쉼터까지 올라 왔어요. 하늘..

북한산 등산_가을을 보내며(1)에 이어서 업데이트 합니다. 구기능선에서 향로봉까지는 바윗길로 가파르고 힘든 코스입니다. 약간 힘든 코스가 시작되니 잠깐씩 휴식하며 오르세요. 그리고 향로봉 바로 밑은 위험해서 위회로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저도 당연히 우회로 갔습니다. 향로봉 밑에서 보이는 비봉.. 저 높은 꼭대기에 그 옛날 신라사 람들은 비석을 어찌 가져다 올려놨을까요? 놀랄따름입니다. 우회로를 돌아서 저기까지 올라가면 향로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이 갈림길에서 향로봉에 잠깐 올라 왔는데.. 풍경이... 사람들이 왜 북한산 북한산 하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부족하지만 파노라마와 몇 컷 올릴께요. 멀리 관봉과 비봉이 보이며 비봉위에는 추사 김정희가 친구 김경연과 함께 승가사에 갔다가 발견..

수락산 정상에서 계단으로 내려와서 철모바위로 향합니다. 한 걸음을 옮길때 마다 절경이.. 철모바위.. 철모 같이 보이시나요?. 철모바위에서 조망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꼭 추억을 남기세요 멀리 아래쪽으로 코끼리 바위와 위로는 수락산 정상과 독수리 바위가 보이네요. 철모 바위 아래 이날의 베스트 샷.. 산은 참 멋있고 그리고 늘 한결같이 멋있다. 단지 거길 가보지 못해 그 멋짐을 알지 못할 뿐.. 하산길 곳곳이 조망 포인트라..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코끼리 바위와 멀리 불암산이 보이네요 참고로 코끼리 바위를 보실때는 저기 빨간색 표시된 곳에 올라 가셔서 화살표 방향으로 보셔야 합니다. 바위 위에 있는 회색 코끼리가 보이시나요?.. 못 보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보시길.. 코끼리 바위 아래서 멀리..

도정봉에서..아직 안개가 안 걷혔네요.. 1호와 2호 도정봉에서 사이좋게 인증샷을 남기고.. 바로 기차바위 방향으로 쓩.. 내리막 오솔길 오르막 쭉 오르다 계단을 오르시면 기차바위와 우회로가 나옵니다.. 오늘은 안개가 짙고 바위가 미끄러워 아쉽지만 우회로로 진입을 합니다. 1호가 앞장 서서 우회로를 돌아 헬기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길을 잘 보시고 가셔야합니다. 잘못하면 하산 길로 접어 들기 때문에 이 부근에서 지도를 잘 보시고 진행을 하세요. 우회로를 돌아서 이정표에 주봉. 수락산 정상쪽으로 방향을 잡고 지도를 잘 보시고 진행하세요. 수락산 기도하는자.. 바위.. 이 바위 주위에 쉬실 곳이 여럿 있으니 점심 드시면서 잠시 휴식을~ 기도하는 자에서 조금만 더 올라 가시면 수락산 정상 주봉이 바로 나옵니다...

12월11일 짙은 안개 예보가 있었는데도 시계가 좋지 않을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이번에는 형님 내외와 같이 동행하기로 하여 서울에서도 조금 쉬운(?) 코스를 고르다가 불암산_수락산 종주를 위해 아껴둔 수락산을 먼저 종주해 보기로 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바로 등산로 입구(소풍길)가 나옵니다.. 저는 아래 지도의 노란색 등산로(성골방향)를 택했습니다. 냇가를 지나서 계단을 오르시면 완만한 등산로가 이어집니다. 가볍게 워밍업정도 하면서 오르시면 됩니다. 아침 8시반을 지났는데 아직 안개가 자욱해서 시계(視界)는 그닥 좋지가 않지만 나름 구름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이네요. 1호와 2호의(시누이_올케) 안정적이고 편안한 산행을 위해 일단 잠시 휴식.. 형님은 담을 기약하며 일단 셋이 산행. 안개가 짙어서 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