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산 등산_무릉 계곡_12월 04일
산의 이름인 두타(頭陀)는 본래 불교 용어로 산스크리트어 두따(dhuta)(제거하다, 털어버리다.)를 음차한 것으로 "마음의 번뇌를 털어버리고자 엄격하게 불도를 닦는 수행을 한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두타산(1352m)에 지난 21년 6월 10일 7.3㎞에 이르는 ‘베틀바위 산성길’이 완성되면서 중국의 ‘장가계(張家界) 무릉원’에 견줄만한 풍경을 쉽게 접할 기회가 생겼다는 소식이 있어서 가을 단풍을 놓친 아쉬움을 달래고자 12월 4일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동수원 IC~동해 IC 기준" 자동차로 3시간 정도 소요되니 두타산 정상을 가시길 원하시면 수도권에서는 당일 새벽 4시에는 출발을 하셔야 수월한 산행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 산행은 해가 더 빨리 지니 오후 3시전에는 하산을 시작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