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계산 들머리는 신분당선 청계산 역에서 원터골에서 시작을 하는데 이번엔 인덕원 사거리를 지나 청계계곡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사진 배열이 좀 섞여있는데.. 나름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청계산은 이름이 말해주든 맑고 시원한 계곡이 좋은 곳이죠. 다른쪽 계곡도 시원하지만 청계 계곡쪽도 너무 시원한 곳이죠. 차로 접근이 좋아서 가볍게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여름 한 끝자락.. 나름 소나무향이 가득.. 어떤 것으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수가 없네요.. 역시 소나무.. 좋네요.. 여름 한창때의 참나무? 그냥 앉아만 있어도 차분하게 가슴 무거운 짐을 내려 놓게 되네요.. 먼저 만경대에서 바라본 서울대공원, 과천, 관악산입니다. 약간 스모그가 껴있긴 하지만 나름 시원하네요. 메봉 밑입니다. 사람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