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수락산 등산_안개 산행 (3)_12월 11일

뚜벅이 캐릭트 2021. 12. 16. 00:22

수락산 정상에서 계단으로 내려와서 철모바위로 향합니다.

한 걸음을 옮길때 마다 절경이..

철모바위.. 철모 같이 보이시나요?.

철모바위에서 조망이 좋은 곳이 많습니다.

꼭 추억을 남기세요

멀리 아래쪽으로 코끼리 바위와

위로는 수락산 정상과 독수리 바위가 보이네요.

철모 바위 아래 이날의 베스트 샷..

산은 참 멋있고 그리고 늘 한결같이 멋있다.

단지 거길 가보지 못해 그 멋짐을 알지 못할 뿐..

하산길 곳곳이 조망 포인트라..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코끼리 바위와 멀리 불암산이 보이네요

참고로 코끼리 바위를 보실때는

저기 빨간색 표시된 곳에 올라 가셔서

화살표 방향으로 보셔야 합니다.

바위 위에 있는 회색 코끼리가 보이시나요?..

못 보고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꼭 보시길..

코끼리 바위 아래서

멀리 지나온 수락산 정상과 철모 바위. 독수리 바위..

가셔서 보시면 더욱 멋있어요.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요

멀리 하강 바위도 보이네요.

저거 바위 위에도 사람이 많던데..

오늘은 물기가 많고 미끄러워서 담번에 도전..

다시 내려오는 길..

치마 바위 위에서 도솔봉을 보며 마지막 휴식을..

내려가기 아쉽네요.

치마바위를 지나면 어렵지않은 하산길을 만나게 됩니다. 

일부는 도솔봉, 곰바위 등으로 하산을 하시고

저희처럼 불암산/당고개 가시는 분들은

덕릉고개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불암산 방향으로 가실 분은 흥국사&덕릉고개 방향으로

아니시면 하산길로 가시면 당고개쪽이 나옵니다.

다음엔 "수락산 불암산 종주" 도전을 해 볼까 합니다.

..후기..

어느 산에 가든지 정성스럽게

층층이 쌓여 있는 돌탑을 만나게 되는데

이렇게 한층 한층 올리는 분들의 바램과 소원이

얼마나 간절한지 때로는 그 정성에

숙연해지기까지 합니다.

저도 이런 분들의 소중한 정성 곁에

작은 바램을 담아

여러분 맘에도 평안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이른 아침, 차량과 김밥을 준비 해 주신

형님께 고마움을 전하며 

끝까지 동행해 준

남한산성 날다람쥐 처남댁에게 고생하셨고

재미있었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날렵하게 앞길 길잡이 잘 해준

집사람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다음주도 산에 같이 가줬음하는 바램을 남겨봅니다.

고마우이.. 동지여~

이것으로 수락산 종주를 마칩니다. 또 만나요~.

지금까지 뜌벅이 캐릭트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