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청계산 들머리는 신분당선 청계산 역에서 원터골에서 시작을 하는데
이번엔 인덕원 사거리를 지나 청계계곡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사진 배열이 좀 섞여있는데.. 나름 기억을 더듬어 볼께요..
청계산은 이름이 말해주든 맑고 시원한 계곡이 좋은 곳이죠.
다른쪽 계곡도 시원하지만 청계 계곡쪽도 너무 시원한 곳이죠. 차로 접근이 좋아서 가볍게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여름 한 끝자락.. 나름 소나무향이 가득.. 어떤 것으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수가 없네요.. 역시 소나무.. 좋네요..
여름 한창때의 참나무? 그냥 앉아만 있어도 차분하게 가슴 무거운 짐을 내려 놓게 되네요..
먼저 만경대에서 바라본 서울대공원, 과천, 관악산입니다. 약간 스모그가 껴있긴 하지만 나름 시원하네요.
메봉 밑입니다. 사람들이 많네요.. 막걸리도 한잔 하시는 분도 많고 아이스크림으로 더위 식히는 분도 계시고..
친구들 가족들.. 특히 젊은 커플들이 오늘은 유난히 많네요.. 올라오는데 더웠겠지만 여기 꼭대기에선 넘 시원하죠..
소나무... 소나무.. 사시사철 푸르지만 여름이 더욱 시원한 모습..
여기가 청계계곡을 올라와서 이수봉을 바라본 모습일겁니다. 이수봉~매봉까지는 한참을 더 가야죠
다시 매봉.. 원터골 초입 가게에서 파는 다시마 김밥도 맛있지만 이렇게 집에서 가져온 샌드위치도 나름 꿀맛입니다.
배 고프면 뭐든 다.. 맛있죠.. 거기다 땀까지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뭐를 먹어도 맛있죠..
이건 가을이 좀 다가왔을 때 마왕굴 윗 봉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끔 망경대랑 혼동이 되는데..
망경대랑은 풍경이 다르죠.. 여기까지 가는 길이 너무 험해서 인적도 드물고 길도 잘 잊어버려서 조심해야 합니다.
멀리 롯데 월드타워가 한눈에 들어 오네요..
지난 여름 만경대에서 찍었던.. 이 풍경을 보셨으면 청계산 2/3는 보신 겁니다.
위에 위험하다는 곳이 저~~기 안테나가 있는 옆 봉우리인데.. 가는 길이 험합니다.
조심해서~. 등산은 안전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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